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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비교 2회차] 국내 상장 미국 장기 채권 ETF 비교 : 비용 배당률 수수료 운용사 TLT TMF 장기채 미국채살아 숨쉬는 계좌 만들기/ETF 정리 2024. 9. 21. 19:35
내 계좌를 살아 숨쉬게 하기위해 만들어가는 ETF 비교기록 2회차
오늘은 금리인하 시즌을 맞아서 미국 채권 ETF에 대해서 알아봐야겠다.
채권은 복잡한 개념들이 많기에 이후에도 조금 더 차근차근 공부해봐야할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엔 국내상장 ETF 4종과 미국에 상장된 ETF 1종을 비교하며 알고싶은 부분만 확인해보려 한다.
기본적으로 실부담비용과 연간분배율 그리고 분배금 재투자를 기준으로한 수익률을 1년치 정도만 비교해보자.먼저 국내 상장 ETF 4종은 대부분이 환율 변동에 대해 수익률에 영향도가 거의 없도록 헷지가 되어있는 상품이다.
-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 : 환율 반영 상품
-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 환율 변동 헷지 상품
-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 환율 변동 헷지 상품
- SOL 미국30년국채액티브(H) : 환율 변동 헷지 상품
또한 4종 모두 어떠한 지수의 변동을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 상품이 아닌 트레이더의 개입이 되는 액티브 상품이다.
액티브 상품은 상황에 따라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는 상품으로 생각되기에, 기초 지수와 얼마나 차이나는지에 대한 괴리율도 같이 확인해봐야겠다.1. 실 부담 비용 + 분배금
실 부담 비용만 보면 KODEX가 가장 저렴하다. 하지만 분배금까지 포함해서 계산해보면 Tiger 상품(약 5.46%) 혹은 ACE 상품(약 3.44%)으로 Tiger가 좋아보인다. 하지만 현재 연금 계좌에서 안전자산을 대체해서 매수하려 하고있기 때문에, Tiger 상품은 안전자산으로 분류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Ace 의 상품을 매수해야겠다.
그런데 왜 Tiger상품은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지 않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어서 좀 더 알아봐야겠다.2. 괴리율
괴리율만 보면 Ace가 Tiger 대비해서 굉장히 크다. 약 5배이상 차이를 보이는데, 이건 어떤차이점 때문에 생기는 걸까?
차이가 나는 이유를 자세하게 찾기 어렵지만, 구성종목만을 봤을 때, Tiger와 Ace는 모두 10년물이상, 20년물이상의 장기채에 투자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차이점은
Tiger는 TLT, SPLT, ZROZ, VGLT, EDV등의 미국 상장된 ETF를 통해 투자하고있으며 총 자산의 약 10%수준으로 원화 현금을 유지하고있다.
ACE는 20년물 이상은 TLT(1배수), TMF(3배수)로 10년물 근방은 T3, T4로 직접투자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총 자산의 약 24% 수준으로 원화 현금을 유지하고있다.
정확하게 직접투자와 ETF를 통한 투자로인해 차이가 발생하는지 어떤지는 정확하게 판단이 어렵지만, 일단 ACE는 TMF를 약 14%수준으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괴리율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을까 싶다.(캡처1) 미국30년 장기채를 기초자산으로하는 ETF 비교 3. 총 수익률
(캡처1)과 같이 상장 시점으로 인해 총 수익률을 장기간으로 보기에는 조금 어렵다. 최근 1년으로 보면 준수해보이는 수익률을 보이지만, TLT의 과거데이터까지 비교해보면 장기채권은 등락이 상당하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는 금리 인하 시즌으로 아무래도 장기적으로 보유할때는 어느정도 수익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조금씩 포트폴리오의 비중을 두려한다. 하지만 채권치고 변동성이 큰 편이라 다른 자산을 통해 변동성을 낮추도록 고민 해 봐야겠다.
(캡처2)는 TLT와 최근 1년 수익률을 비교한 것인데, 너무 단편적인 정보만 봐서는 TLT 마냥 좋아보인다.
여러 회차를 통해 쭉 알아봐야지.(캡처2) 미국 장기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 수익률 비교차트(1년) (캡처3) 미국 장기채권을 기초자산으로하는 국내상장 ETF와 미국 상장 ETF 수익률 비교 4. 결론
일단은 연금계좌에서는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품을 모아가야겠다. 어느정도 수익을 보거나 분배율이 떨어지면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던지 해야지. 더군다나 환율도 날뛰는 상황이니, 개인이 매크로를 따라 환율 변동을 예측하기엔 너무나도 어렵기때문에 일단은 안전자산 성격에 변동성을 더 낮추기위해 환율 헷지상품으로 고른 것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다른 종목들이 직투 혹은 대부분 환노출 상품이라 안전자산은 좀 더 안전하게 가져가봐야지.'살아 숨쉬는 계좌 만들기 > ETF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