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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비교 1회차] 국내 상장 미국 월 배당 ETF 비교 : 비용 배당률 수수료 운용사 SCHD 다우존스살아 숨쉬는 계좌 만들기/ETF 정리 2024. 9. 18. 15:00
내 계좌를 살아 숨쉬게 만들기 위해 만들어가는 ETF 비교기록 1회차.
모두들 각자의 투자 목표를 세운다.
투자의 목표에는 다양한 기준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결국에는 어느 정도 금액을 목표로 해서 달성할 것이냐 혹은 언제까지 무엇을 하고싶은지를 정하고 투자를 시작한다.
내가 목표하고자 하는 수익은 복리가 가져오는 모멘텀을 동력으로 계산하고자 한다.복리는 아인슈타인도 언급할 정도로 중요한 개념이다.
Compound interest is the eighth wonder of the world. He who understands it, earns it … he who doesn't … pays it.
"여덟 번째 세계 불가사의는 바로 복리다.
복리를 이해하는 자는 돈을 벌고 그렇지 못하는 자는 지불하게 될 것이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복리의 개념은 학창 시절때부터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실제 복리가 가져오는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이해하지 못했다.
내 목표 금액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달성해야할 기간 혹은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 찾아보면서 복리의 개념이 없으면
달성하기 위해서 걷고 또 걷는 고행길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복리를 기준으로 내 목표금액을 달성하기위해 필요한 수익률을 계산해보게 됐다.이때, 목표 달성 할 때 일일히 계산해보지 않아도 간단하게 추정해볼 수 있는 법칙이 있다.
아인슈타인의 72의 법칙 은 아래와 같이 간략하게 목표 수익률 혹은 소요 기간을 추정해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72 ÷ 목표 수익률[%] = 원금의 2배가 될 때 까지 소요되는 기간[연]
- 72 ÷ 투자 기간[연] = 원금의 2배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연간 수익률[%]
내 원금이 얼마가 됐던 연간 7.2%로 설정하면 내 원금은 약 10년에 걸쳐서 2배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연간 수익률을 10%로 설정한다면 약 7.2년에 걸쳐서 2배가 된다.하지만 목표 수익률을 높일 수록 자산군은 위험자산으로 투자하게되고
위험자산 내에서도 변동성이 큰 자산에 투자해야 기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이 때 적정한 수익률과 적정한 변동성의 타협점을 찾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한다.포트폴리오의 투자 전략은 이후에 추가로 정리해보도록 하고
오늘은 적당한 변동성과 적당한 수익률 그리고 현재의 추가적인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한 종목을 비교 기록해야지.
많은 사람들이 미국 주식하면 나스닥, S&P500으로 많은 주가 상승을 보고 들었을 것 이다.
하지만 이 지수들은 기대 수익이 큰 대신 MDD가 상당하고 변동성 또한 굉장히 높다.
무조건적으로 장기간 적립식으로 투자하거나 적정한 리밸런싱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투자/회수 시점에 따라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의미다.그러므로 나스닥, S&P500과 같은 성장성이 높은 지수에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의 지수를 섞어서 변동성을 낮추고 기대수익률도 어느정도 조정하고자한다.
이러한 논리로 현재 비교해보는 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는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반영할 계획이다.검토 기준은 아래의 3가지와 같으며 (캡처1)을 기준으로 내용을 확인해보자.
- 후보 군 중 실제 부담 비용(총 보수 + 총 보수 비용 + 매매중개수수료율 등)이 가장 낮을 것.
ㄴ 실제 부담 비용만을 기준으로 보면 SCHD,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가 가장 좋아 보인다. - 연간 분배율을 기준으로 3% 초과할 것.
ㄴ 모든 종목이 분배율 3%초과하며 월배당 혹은 분기배당으로 배당 주기가 그리 길지 않다.
그러므로 네 가지 종목 모두 동등 수준으로 보인다. - 절세를 위한 계좌 별로 적합한 종목으로 선정 할 것.
ㄴ SCHD는 ISA나 개인연금, 퇴직연금 계좌를 이용해서 절세투자가 어렵기 때문에, 절세계좌를 통해 국내 상장 ETF로 최소를 채우고 일반 계좌에서 SCHD를 모아가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생각된다.
세 가지의 기준을 바탕으로 보면 명확하게 비교가 어렵다.
분배율도 비슷할 뿐더러 분배율은 일반적으로 주가에 대비한 분배율이기 때문에 주가 상승도 같이 봐야 확인 가능 할 것 같다.(캡처1) 다우존스 추종 ETF 비교 (캡처2)를 보면 수익률(배당 + 주가상승)을 기준으로 보면, 국내 기준으로는 ACE 미국배당 다우존스가 가장 좋아보인다. 하지만 상장 시점이 SCHD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고 상장 이후로부터 상당한 변동성을 보인 기간내에서의 수익률 비교라서 절대적인 비교로 보기엔 어렵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니 ACE 미국배당다우존스를 개인/퇴직/ISA에서 모으고, 본 계좌에서는 SCHD를 모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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